독일은 28개 회원국을 가진 유럽연합의 중심국가로, 통일 이후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치와 경제, 교육, 사회 복지, 에너지 환경 정책 등 사회 제반 분야에 있어서 모범적이다. 독일어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뿐만 아니라 동유럽에서도 널리 통용되고 있어서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에 속한다.
독어교육과에서는 독일어권의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지식을 쌓고,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현행 중등교육과정에서 제2외국어인 독일어를 가르칠 유능한 교사를 양성하는 데 일차적인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원어민 교수와 함께 최신 교수법과 스마트시설을 기반으로 독일어를 확실하게 학습하게하고, 독일 문학과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쌓도록 교육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독일지역 전문가로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같은 사범대학 내 다른 전공 분야를 복수 전공하여 중등교사로도 임용될 수 있도록 개방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여기에 2019년 부터 20억원 규모의"김정옥 교수"장학기금을 통해 대대적으로 방학기간 동안 독일에서의 집중 어학연수 및 문화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독일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장학 기회도 열려있다.
무엇보다도 전공인 독일 언어와 문학에 상응하여, 단순히 취업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인문적 소양과 교양을 폭넓게 갖춘, 전통적인 대학교육의 본질에도 부합하는 인간상을 형성하도록 추구한다.